1.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람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을 해봤다. 그냥 사람 살아가는거라던가, 인격이라는 것이라던가, 그런것들.... 옳고 그름은 누가 정하는 것인지,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란건 어떤 것인지, 과연 진실로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존재하는 것인지. 아마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갈수록 내 선행에 선의랑은 전혀 상관 없는 너무나 많은 생각과 의도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라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겠지. 그럼 결국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바르게 살아가는데에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해본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은 예전에 무의미하다고 느꼈고, 스스로의 선의에 담긴 이기심을 똑바로 인식하고 있는데 어떻게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는가? 그리고 진실로 바르게 살아가는 인간이 있나 생각해본다. 남들이 보기에 무난한 인격이 있어도, 진짜로 남들보다 더 고결한 인격이라는 것이 있는 것일까? 더 성숙한 인격이라는 것이 정말로 있는 것일까?
하지만 살아가다보면 종종 목격한다. 인격적으로 남들보다 더하거나 덜한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람의 일부분만 보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정말 괜찮은 줄 알았던 사람에게 정말 못되고 이상한 점이 있고, 정말 이상한 줄 알았던 사람이 의외로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진짜 사람을 성숙하고 괜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어떤 점일까? 한때는 상대방의 겉모습 안에 숨겨진 모습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람의 대부분의 행동은 이기심에 바탕을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선의도 악의도 이기심에 기초를 한다. 그 이기심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심이라기보단 어떤 방법으로든 자기자신을 보호하려는 이기심이라는 것이 더 정확한 것 같다. 남들의 비난에 대해서, 누군가가 무의식중에 던지는 상처에 대해서, 콤플렉스에 대해서, 자기 자신의 불안정한 감정등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고, 그것이 대부분의 행동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결론을 내렸으니 결국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하는데에 바탕이 된 의도나 마음을 떠보면 이러나 저러나 상당히 추악해진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추악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누군가의 칭찬이 기쁘기만 했던 시절이 그립다.
2.
후유가 얼마전에 블로그에다가 우리나라의 학벌 카스트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우리나라에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하기 이전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던 능력지상주의조차 되지도 않는 학벌지상주의. 학벌지상주의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엘리트 사회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엘리트들은 그만큼 물질적으로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엘리트 사회라고 부를만한 것의 경계가 더욱 뚜렷해야 하고, 엘리트 사회는 더욱 작아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극소수의 엘리트는, 평생토록 더욱 더 잘, 더욱 더 정확히, 더욱 더 새롭게, 더욱 더 혁신적인, 더욱 더 그 무언가라도 추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것은 아무나 노력한다고 가능한 것도 아니며, 결코 즐거운 여정이 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역사책에 남고, 사람들에게 기억되며, 우리가 누리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 고마운 사람이 된다. 그런 엘리트들에게 행복을 보장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 물질적인 풍요는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젊은 시절 잠시 열심히 공부했기에 일류대에 갔는고로 엘리트가 되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혹은, 젊은 시절 잠시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갈 수 있는 대학교면 그것이 진정한 엘리트 학교인가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이 감내해야 하는 스트레스와 부담감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이 이루어놓은 것에 만족을 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끊임없이 자신이 이루어 놓은 것을 검토하고 더욱더 발전시켜야 하며, 오류가 없는지 살펴보고, 더 향상될 수 있는 점은 없는가 바라봐야한다. 고달픈 삶이다. 이정도면 됐어. 하고 기분좋게 손을 탁탁 털고 만족할 수 없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엘리트 사회는 꼭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하되, 그 사회가 누리는 특권이라는 것이 결코 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자신의 갈 길을 감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정도면 됐어. 하고 손을 탁탁 털고 편하고 기분좋게 게으름부릴 수 있는 시간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능력의 우열은 분명히 존재한다. 존재해야 하고 인식되어야 한다. 하지만 능력의 우열이 결코 삶의 질의 우열은 아니다.
여기서 다시 질문. 인격의 우열은 존재하는가? 그것은 존재해야 되는 것일까? 인식되어야 하는 것일까?
일단 가장 먼저 머리속에 스치는 대답은 아니오.이긴 하지만, 나는 교육에 대해서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니 급하게 결론 내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덧붙여, 능력의 우열만큼이나 능력의 다양성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람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을 해봤다. 그냥 사람 살아가는거라던가, 인격이라는 것이라던가, 그런것들.... 옳고 그름은 누가 정하는 것인지,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란건 어떤 것인지, 과연 진실로 바르게 살아가는 것이 존재하는 것인지. 아마도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갈수록 내 선행에 선의랑은 전혀 상관 없는 너무나 많은 생각과 의도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라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이겠지. 그럼 결국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바르게 살아가는데에 무슨 의미가 있나 생각해본다.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은 예전에 무의미하다고 느꼈고, 스스로의 선의에 담긴 이기심을 똑바로 인식하고 있는데 어떻게 스스로에게 떳떳할 수 있는가? 그리고 진실로 바르게 살아가는 인간이 있나 생각해본다. 남들이 보기에 무난한 인격이 있어도, 진짜로 남들보다 더 고결한 인격이라는 것이 있는 것일까? 더 성숙한 인격이라는 것이 정말로 있는 것일까?
하지만 살아가다보면 종종 목격한다. 인격적으로 남들보다 더하거나 덜한 사람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람의 일부분만 보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판단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정말 괜찮은 줄 알았던 사람에게 정말 못되고 이상한 점이 있고, 정말 이상한 줄 알았던 사람이 의외로 생각을 바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 진짜 사람을 성숙하고 괜찮은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어떤 점일까? 한때는 상대방의 겉모습 안에 숨겨진 모습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 성숙한 사람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람의 대부분의 행동은 이기심에 바탕을 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선의도 악의도 이기심에 기초를 한다. 그 이기심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심이라기보단 어떤 방법으로든 자기자신을 보호하려는 이기심이라는 것이 더 정확한 것 같다. 남들의 비난에 대해서, 누군가가 무의식중에 던지는 상처에 대해서, 콤플렉스에 대해서, 자기 자신의 불안정한 감정등등 여러가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보호하려고 하고, 그것이 대부분의 행동을 좌우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결론을 내렸으니 결국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하는데에 바탕이 된 의도나 마음을 떠보면 이러나 저러나 상당히 추악해진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추악하게 느껴질때도 있다. 누군가의 칭찬이 기쁘기만 했던 시절이 그립다.
2.
후유가 얼마전에 블로그에다가 우리나라의 학벌 카스트에 대해서 언급을 했다. 우리나라에 외모지상주의가 팽배하기 이전에 심각한 문제가 되었던 능력지상주의조차 되지도 않는 학벌지상주의. 학벌지상주의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엘리트 사회의 존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엘리트들은 그만큼 물질적으로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엘리트 사회라고 부를만한 것의 경계가 더욱 뚜렷해야 하고, 엘리트 사회는 더욱 작아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극소수의 엘리트는, 평생토록 더욱 더 잘, 더욱 더 정확히, 더욱 더 새롭게, 더욱 더 혁신적인, 더욱 더 그 무언가라도 추구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그것은 아무나 노력한다고 가능한 것도 아니며, 결코 즐거운 여정이 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역사책에 남고, 사람들에게 기억되며, 우리가 누리는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 준 고마운 사람이 된다. 그런 엘리트들에게 행복을 보장해줄 수는 없지만, 최소한 물질적인 풍요는 누릴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젊은 시절 잠시 열심히 공부했기에 일류대에 갔는고로 엘리트가 되는건 아니라는 것이다. 혹은, 젊은 시절 잠시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갈 수 있는 대학교면 그것이 진정한 엘리트 학교인가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 그들이 감내해야 하는 스트레스와 부담감은 결코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언제나 자신이 이루어놓은 것에 만족을 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다. 끊임없이 자신이 이루어 놓은 것을 검토하고 더욱더 발전시켜야 하며, 오류가 없는지 살펴보고, 더 향상될 수 있는 점은 없는가 바라봐야한다. 고달픈 삶이다. 이정도면 됐어. 하고 기분좋게 손을 탁탁 털고 만족할 수 없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엘리트 사회는 꼭 존재해야 된다고 생각하되, 그 사회가 누리는 특권이라는 것이 결코 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자신의 갈 길을 감으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정도면 됐어. 하고 손을 탁탁 털고 편하고 기분좋게 게으름부릴 수 있는 시간도 누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능력의 우열은 분명히 존재한다. 존재해야 하고 인식되어야 한다. 하지만 능력의 우열이 결코 삶의 질의 우열은 아니다.
여기서 다시 질문. 인격의 우열은 존재하는가? 그것은 존재해야 되는 것일까? 인식되어야 하는 것일까?
일단 가장 먼저 머리속에 스치는 대답은 아니오.이긴 하지만, 나는 교육에 대해서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다.
아직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으니 급하게 결론 내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 그리고 덧붙여, 능력의 우열만큼이나 능력의 다양성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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