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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 무작위로 몇가지. 2009/09/22 03:52 by

1. 일단 영국은 풀타임으로 고용되는 순간 1년에 한달가량 휴가가 있댄다. 아직 사장님한테 말하진 않았지만 동료들은 베니스에 못 갈 이유가 전혀 없다는 반응.

2. 감기가 생각보다 심하게 들렸다. 근데, 어째 이번 감기는 웃기다. 술취한거 같애~~~~~~ 집에 오는 길에 미친년마냥 헤죽헤죽 웃으면서 노래부르다 왔다.(변명하자면 사람도 거의 없었고 큰 소리로 부른것도 아니다) 분명 맷이 내 차에다가 브랜디를 탄거야 ㅠㅠ

3. 내일부터 고대하던 Blinklife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근데 컨디션이 이모양이라서 ㅡㅡ;;;

4. 일주일째 헬스를 빠졌다. 다엿 시작하고 이런 일 첨이네;

5. 식사를 제대로 챙겨먹어야 감기가 빨리 나을텐데, 장도 못봤고 식사를 제대로 차려먹을 기운도 없고 무엇보다 입맛이 없다.

6. 누가 나랑 부빗부빗해주세요. ㅠㅠ (어여쁘고 보돌보돌한 아가씨면 더 좋겠.. <<< )

7. 아플때 툴툴거리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ㅠㅠ

8. 아직도 출근복장 그대로 있다. 보통 퇴근하면 바로 잠옷으로 갈아입는데 오늘은 옷갈아입기도 귀찮아. ㅠㅠ

9. 영국에선 약먹고 점심시간에 잠자니까 모두들 신기하게 보더라. 30분 자고 인나니까 훨씬 개운하더만 ㅠㅠ

10. 톰과 맷이 너무 친해서 로리가 따당하는 기분. 맷이 회사를 그만두면 금방 해결될 일이지만 맷이 회사에 나와야 회사 분위기가 화사한걸 ㅠㅠ

11. 오늘 사장님이 날더러 '날 무서워하지 마'라고 했다. ㅡㅡ;;;;;;;;;;;;;;;;;;;;;;;;;;;;;;;;;;; 안무섭거덩요;

12. 하지만 어른이란 무서운거다. ㅡㅡ; (조금 다른 의미에서; )

13. 존중없는 우정은 우정이 아냐! 놔버리고 싶어. ㅡㅡ;

14. 오늘부터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단어에 자업자득을 넣을까 해. ㅋ...

15. 영국에서 일하는게 즐거운만큼 한국가기가 무서워. 하지만 한국에 가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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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LaJune 2009/09/22 09:31 # 답글

    1. 그쪽식의 개념이군요. 정말 베니스에 가서 즐겁게 보내다 오세요. ^^/
  • 2009/09/22 10:52 #

    라준님// 한국엔 1년차에게 휴가따위 없다고 하니까 다들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으하하 아직 멀었지만 기대하겠습니다!!! +ㅁ+
  • LaJune 2009/09/22 13:10 #

    1년차만 그런게 아니죠. 10년차든 백년차든 내 휴가 내가 쓰는데도 눈치코치봐야하는 곳이지요 한국은.
    휴가따위 반납하고 회사에 봉사해라 <==가 기본 마인드인 곳도 많습니다. ㅠ_ㅠ
  • 2009/09/22 14:17 #

    라준님// 확실히 그건 그렇.. ㅠㅠ;; 전 그래서 영국에서 일하다가 한국으로 가기가 무서워요. ; ㅂ ;
  • 환자 2009/09/22 11:45 # 답글

    14. 자업자득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말이야!
  • 2009/09/22 14:16 #

    환자// 음, 환자가 생각하기에도 그런가? 근데 뒤져보면 또 더 무서운게 나올것도 같아. ㅋㅋㅋ
  • Semilla 2009/09/22 23:34 # 답글

    와하 한 달; 부럽습니다~
  • 2009/09/23 03:13 #

    Semilla님// 미국도 한달은 안 주는건가요;? 정확히 근무일수로 18일이라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주말포함 한달 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Semilla 2009/09/23 03:19 #

    남편 직장은 14일이예요. 공휴일에도 일하는 대신 50% 더 주고요.
  • 2009/09/23 03:28 #

    Semilla님// 헉 ㅠㅠㅠㅠ 그렇군요. ㅠㅠ;;; 나흘 차이긴 해도; 따져보면 거의 일주일이나 차이나네요. ㅠㅠ;;;
  • 후유소요 2009/09/22 23:37 # 답글

    1. 역시 영국은 인간복지가 짱이구나!

    2. 감기걸렸을 때는 쐬주가 직방이라고 하는데..... 이른바 민간요법(나는 별로 당하고 싶지 않아 ;ㅂ;) 그들의 버젼이었나 보다;ㅂ; 그나저나 몸은 좀 괜찮은거야??! 어떄??

    5. ㅠㅠㅠㅜㅜㅡㅠ 내가 룸메면 밥도 차려주고 장도 봐올텐데!

    6. 내가 해주고 싶소 ㅠㅜㅠㅜ

    9. 그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단 말인가?!

    12. 어른은 무서워 ㅠㅜ 힝!

    13. 누가 감히 우리 연이언니에게 그런 우정을 선사하는가 네이놈..(하략)

    15. 그럼 베니스에서는 15일만 놀고 나머지 15일의 일부만 잠깐 놀러오면?ㅎㅎ
  • 2009/09/23 03:16 #

    1. 설마 ㅡㅡ; 그다지 짱도 아닌;;;
    2. 으하하하 내 이 목에 쇠주를 들이 부으면 더 부어오르기만 할 뿐이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만 가라앉으면 다 괜찮은거 같아. 콧물도 심하지 않고 ; ㅂ; 무엇보다 두통이 없어졌어!!!
    5. 우어, 와라와라와라 룸메해줘 ㅠㅠ
    6. 그것도 해줘 ㅠㅠㅠㅠㅠㅠ
    9. 음, 그보다는 남들 보는데서 안 자나봐 ㅠㅠ;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무서워 ㅡㅡ;
    13. ......민망하지만 내가 그런 우정을 선사하는 중이야. ㅡㅡ; 그래서 끊어야 되는데 못 끊고 있지;
    15. ㅋㅋㅋ 돈만 되면 당연히 그리 할거야. -ㅂ-a 내년엔 휴가든 뭐든 한국 꼭 가야지 ㅠㅠ
  • HJ 2009/09/26 17:41 # 삭제 답글

    지연씨 놀러와요.ㅋㅋ
  • 2009/09/27 07:03 #

    HJ언니// 시간과 돈이 둘다 안되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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