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맘은 이미 베니스에 가 있지만, 사실은 돈문제도 해결을 못봤고, 회사에서 새내기 초보사원에게 휴가를 얼마나 내줄지도 의문스럽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언젠가는 한국에 가야할텐데!!! 그 때 몰아서 안 보내주면 어쩌지 하고 있기도 하다. ; ㅂ ; 하지만, 정말 신나게 놀 수 있을거 같아. 그리고 그렇게 신나게 놀기를 또 언제 놀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돈이 아무리 들어도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다른 한편으로 드는 생각은, 베니스에 가면 예쁜 사진이 많이 찍고 싶어질텐데, 이렇게 친구들끼리 꺄아꺄아하면서 놀면 사진은 못 찍겠구나 싶은 생각.. ㅎㅎㅎ 예전에 사진을 많이 찍었으니 이번엔 포기하고 가면 편할텐데, 게다가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하면 정작 여행은 하지 못한다. 오랜만에 사진을 포기한 여행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란 생각이 든다.

덧. 베니스에 가야할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그래야 내년 2월까지 이를 악물고 살을 빼지 ㅎ.................... 현재 몇가지 원인으로 인해 다이어트가 조금 소홀해지고 있는데, 정말 다이어트를 죽어라 해야 하는 이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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