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루종일 기분이 드러웠다. 자업자득이다. 남에게 쓴소리 하니까 쓴소리가 돌아오지.
단지 쓴소리의 한부분이 아픈데를 직빵으로 건드렸기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심히 우울했다.
나름대로 직장에서 티를 안 내려고 노력했는데 평소처럼 목소리가 발랄하지는 않았는지 데이빗이 확인하더라
"아직도 직장 다니는게 재밌어?"
톰이나 로리, 혹은 맷한테도 그냥 기분이 저조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데이빗한테는
"아, 어, 네" 라고 대답해버렸다. 그러니까 말은 네, 의미는 아니요처럼 들리는 네.
하지만 어느정도 반박할 수도 없는것이, 오늘 드디어 애니매틱 스토리보드 작업에 들어갔는데,
내가 애니메이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우, 어찌나 지겹던지 ㅠㅠ;;;;;
그림만 그리고 있을때는 나름 보람도 차고 재밌었는데, 애니메이션은 참 재미없더라;
애니매틱 스토리보드가 워낙에 폼이 안나는 작업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ㅎㅎㅎ
여하튼 대충 애니메이션의 시간을 재보기 위해서 톰이랑 같이 녹음을 하는데 정말 웃겼다.
이 스크립트가 8~14세를 겨냥해서 써진 스크립트라고요. 과장을 잔뜩 덧붙이자면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벌하겠다! 세일러 문!"이라고 외치는 기분이었달까나. ㅋㅋㅋ
톰도 평소에는 넉살좋게 코고는 소리라던가 하는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녹음해서 쓰는데,
이 대본이 어지간히도 싫었는지 할때마다 "쪽팔리네"를 연발 말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목소리를 편집하는데 정말 얼굴이 간질간질하더라. 성우들은 정말 대단해요 ㅠㅠ;;
그래도 오후에 우체국 심부름 가면서 사은이랑 오랜만에 통화했더니 나중엔 기분이 좋아져서
나중에는 어느정도 재밌게 작업을 할 수가 있었다.
그래도 오늘은 내일 출근준비를 하고 잘 의욕이 나지 않는다. 처음이네;
하지만 내일은 데이빗이 출근하지 않는다. 데이빗은 합리적인 사장이지만 뭔가 잔소리꾼인지라;;;
없는게 훨씬 속편한건 사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사무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을 것 같아. ㅇㅇ
단지 쓴소리의 한부분이 아픈데를 직빵으로 건드렸기 때문에 하루종일 기분이 심히 우울했다.
나름대로 직장에서 티를 안 내려고 노력했는데 평소처럼 목소리가 발랄하지는 않았는지 데이빗이 확인하더라
"아직도 직장 다니는게 재밌어?"
톰이나 로리, 혹은 맷한테도 그냥 기분이 저조하다고 말할 수 있는데 데이빗한테는
"아, 어, 네" 라고 대답해버렸다. 그러니까 말은 네, 의미는 아니요처럼 들리는 네.
하지만 어느정도 반박할 수도 없는것이, 오늘 드디어 애니매틱 스토리보드 작업에 들어갔는데,
내가 애니메이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우, 어찌나 지겹던지 ㅠㅠ;;;;;
그림만 그리고 있을때는 나름 보람도 차고 재밌었는데, 애니메이션은 참 재미없더라;
애니매틱 스토리보드가 워낙에 폼이 안나는 작업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ㅎㅎㅎ
여하튼 대충 애니메이션의 시간을 재보기 위해서 톰이랑 같이 녹음을 하는데 정말 웃겼다.
이 스크립트가 8~14세를 겨냥해서 써진 스크립트라고요. 과장을 잔뜩 덧붙이자면
"정의의 이름으로 너를 벌하겠다! 세일러 문!"이라고 외치는 기분이었달까나. ㅋㅋㅋ
톰도 평소에는 넉살좋게 코고는 소리라던가 하는 것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녹음해서 쓰는데,
이 대본이 어지간히도 싫었는지 할때마다 "쪽팔리네"를 연발 말하더라. ㅋㅋㅋㅋㅋㅋ
내가 내 목소리를 편집하는데 정말 얼굴이 간질간질하더라. 성우들은 정말 대단해요 ㅠㅠ;;
그래도 오후에 우체국 심부름 가면서 사은이랑 오랜만에 통화했더니 나중엔 기분이 좋아져서
나중에는 어느정도 재밌게 작업을 할 수가 있었다.
그래도 오늘은 내일 출근준비를 하고 잘 의욕이 나지 않는다. 처음이네;
하지만 내일은 데이빗이 출근하지 않는다. 데이빗은 합리적인 사장이지만 뭔가 잔소리꾼인지라;;;
없는게 훨씬 속편한건 사실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사무실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밝을 것 같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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