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 그림보다가 갑자기 삘받아서 그리기 시작했는데 스케치 하자마자 바로 후회해버렸다. 내가 추구하는 그림은 더 이상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왜 이런 짓을 하고 있는걸까나. 그래도 수채화지 버리기도 아깝고 한번 그리기 시작한거 그만두기도 뭐해서 오늘 다시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리면서 계속 내가 왜 이짓을 하고 있지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다시 중지. 원래는 상반신까지 그린 그림인데 얼굴만 그렸으니 얼굴만 크롭해버렸다.
원래 흑백으로 그린게 아닌데 그리다 마니까 색의 톤이 안 맞아서 흑백으로 전환, 이게 뭔 뻘짓이다냐 싶기도 하고요 ㅋ... 일단 지금부터 종이를 펼치면 저녁이 되어버릴테니 내일부터 다시 좀 재밌게 그려보고자 한다. 오늘은 집안 청소나 해야지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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